910억 원 규모, 총 91개 사업 발굴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5년 공모·시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전남도, 외부 기관에서 추진하는 총 91개 사업과 약 910억 원 규모의 공모·시상사업 발굴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별 주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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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26일 정인화 시장 주재로 '2025년 공모·시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광양시] 2025.02.27 ojg2340@newspim.com |
특히 정부와 기관 주도의 대형 공모사업 응모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사전 준비와 대응 전략을 중점 검토했다.
올해 주요 응모 예정 사업으로 뉴빌리지 사업(250억 원), 철강분야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추진(105억 원), 광양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83억 원) 등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규모가 크거나 국·도비 비율이 시비에 비해 높은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적극 발굴하고, 목표사업이 반드시 선정되도록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사업은 평가 기준을 기술적·세부적으로 분석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각종 평가에서 최고 영예를 안는 것을 목표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