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만성초등학교서 신학기 앞두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 의견 청취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27일 신학기를 앞두고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전주 만성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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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이 27일 만성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현장점검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전북교육청]2025.02.27 lbs0964@newspim.com |
서 교육감은 △수요조사 현황 △공간 활용 및 안전관리 체계 △늘봄 프로그램 구성 △실무 인력 배치 등 전반적인 준비상황 등을 확인했다. 특히 늘봄학교 안전 대책 마련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개별 맞춤형 귀가를 위한 대면 인계 동행 귀가 등 관련 지침을 보완하고, 늘봄실무인력·학교 안전지킴이·경찰관 등을 활용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 및 인터폰·비상벨 등 안전설비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해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안정적인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 모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질의 늘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