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다원시스가 해외 철도차량의 주요 부품 공급 계약 체결에 따른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국영 철도 회사 PT Kereta Api Indonesia(KAI)의 자회사 PT Kereta Commuter Indonesia(KCI) 및 PT Raillink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철도차량의 주요 전장품 장기 공급 계약 체결에 따른 기념 및 사업영역 확대에 대한 공동 업무 협약식을 다원시스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원시스의 글로벌 철도차량 시장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기술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여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양측은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첨단 전장품 기술을 공유하며, 철도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
다원시스 대표이사 박선순(왼쪽), 인도네시아 PT KCI 대표이사 Mr.아스도 (중간), 인도네시아 PT Railink 대표이사 Mr. 포르완토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원시스] |
㈜다원시스 관계자는 "금번 협약식은 ㈜다원시스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고객과 주주, 그리고 모든 회사 식구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우리는 'World Best Product'와 'World First Process'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World Wide Business'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과 파트너 모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초 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협약식 현장에서는 양측 간의 상호 신뢰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며, 인도네시아 철도차량 시장에서의 혁신적 발전을 약속하는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관계자들은 이번 계약이 단순한 공급 계약을 넘어, 국내외 철도 산업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