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조국혁신당이 내달 3일 창당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혁신당은 28일 보도자료에서 "이번 행사는 혁신당 창당 이후 1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직자, 보좌진을 포함한 약 250명의 당원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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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2025.01.12 pangbin@newspim.com |
혁신당은 이번 행사에 대해 '화합, 회상, 전환, 성장'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조국혁신당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서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당원 화합의 시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당 1주년 기념식이 진행된다. 사전 행사에서는 '1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미니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됐다.
본 행사에서는 창당 1주년 포상 수여식과 함께 '신국문예' 슬로건 공모전 발표, 당원의 가치 앙케이트, 사회권 선진국 비전 선포식,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혁신당이 제시하는 '사회권 선진국 비전'을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권 선진국이란 경제적·사회적 약자 보호를 넘어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사회적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가 모델로, 이날 행사에서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김선민 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조국혁신당이 지난 1년 동안 국민과 함께 개혁의 길을 걸어왔듯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당원들과 함께 민주주의와 정의 실현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사회권 선진국의 비전을 실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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