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7일 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서 '2025년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환자안전지킴이로서 다짐을 다지는 환자안전 선서를 시작으로 ▲환자안전법 제정 배경 ▲환자안전문화 구축사례 ▲환자안전지킴이 활동 목적 등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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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서 2025년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이 개최됐다. [사진=충남대학교병원] 2025.02.28 gyun507@newspim.com |
'환자안전지킴이'는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각 부서의 팀장과 수간호사 총 16명 직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를 빼고, 나를 말하지 마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환자 확인 ▲낙상 예방 ▲투약오류 예방 ▲안전한 입원생활 ▲수술 안전 ▲화재안전에 관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해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환자접점부서 간 환자안전 사건 공유와 각종 예방활동 전파 및 부서 내 현장점검을 위해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총 45명의 'Safety Manager'를 신설해 운영될 예정이다.
임한혁 충남대학교병원 적정진료관리실장은 "환자 안전은 우리 병원의 최우선 가치 중 하나로서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직원 및 환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