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 활용…이해하기 쉬운 콘텐츠 매일 제공 계획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LS증권 본사에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투디지트(2Digit)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투디지트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금융 콘텐츠를 제공하는 뉴스샐러드, 투자자와 대출자를 연결하는 플럼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S증권은 기업에 대한 이슈 분석 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실시간 콘텐츠로 제작해 매일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투디지트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금융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종목 관련 리포트를 작성·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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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LS증권 오잉진 리테일사업부 대표(왼쪽)와 투디지트 황영준 대표 겸 최고전략책임자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LS증권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증권] 2025.03.04 y2kid@newspim.com |
투디지트 황영준 대표 겸 최고전략책임자는 "우리의 인공지능 기술은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읽기 쉬운 콘텐츠로 실시간 작성한다"며 "이 과정에서 필요했던 시간을 극단적으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LS증권 오응진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전종목 이슈 리포트 서비스를 모든 고객에게 매일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이 관심 종목 리포트를 매일 읽기 편리한 콘텐츠 형태로 제공받으면서 전문가 수준의 투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