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청년 정책 체감도를 높이려고 찾아가는 정책 홍보 프로그램인 '유스팝업(YOUTH POP-UP)'을 올해 줄곧 추진한다.
'유스팝업(YOUTH POP-UP)'은 시에서 시행하는 청년 지원 정책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청년들이 손쉽게 얻고 직접 혜택을 누리게끔 널리 알리는 홍보 프로그램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유스팝업' 첫 단계로 지난달 19~20일 용인대학교, 25일 단국대학교, 27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입학식 현장을 찾아 새내기 대학생 3900명을 대상으로 청년 정책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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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청년 정책 '유스팝업(YOUTH POP-UP)' 현장. [사진=용인시] |
당시 시는 ▲용인 청년 포털 청년e랑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청년 우대 착한 부동산 ▲용인 청년 홍보 기자단 모집 ▲청년 문화 예술 패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포함한 청년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직접 방문해 정책을 홍보할 방침이다.
더구나 방문 장소와 대상에 맞춰 맞춤형 홍보 전략을 도입해 대학 캠퍼스에서는 주거·생활 지원 정책을,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 안내하는가 하면 청년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시 일자리박람회에서 청년 취업·창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연말까지 용인청년LAB, 기흥역사를 비롯해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맞춤형 홍보 활동을 줄곧 벌일 예정이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