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9일 합쳐 관중 13만8552명 찾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프로야구 시범경기기 이틀 연속 구름 관중이 몰리며 2년 연속 정규시즌 1000만 관중 돌파 기대감도 커졌다.
9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경기 입장권 1만7890장이 모두 팔렸다. 8일엔 1만735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 SSG의 시범경기 역시 2만2457석이 매진됐다. 청주 두산-한화전도 전날에 이어 9000석이 모두 팔렸다. 이 외에 2개 구장 역시도 구름 관중이 몰리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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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와 롯데의 시범경기에서 홈팬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롯데] |
전날 5개 구장에 총 6만7264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10개 구단 체제에서 시범경기 개막전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9일 5경기의 관중 수는 7만1288명으로 전날 수치를 또 한번 뛰어넘었다. 8~9일 이틀간 시범경기 10게임을 찾은 관중은 무려 13만8552명으로 집계됐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