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시대에 맞춤 솔루션 개발 통한 시니어 시장 진출 박차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토마토시스템은 사단법인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돌봄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이사와 조길주 부사장,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 양승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및 IC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와 스마트돌봄 관련 사업에서 상호 협력하며, 신규 연구 및 사업 개발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및 개발 협력 ▲AI·ICT 기반 스마트돌봄 사업 공동 추진 ▲신규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돌봄 서비스 연구·개발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토마토시스템은 자사의 기술력과 협회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다양한 스마트 돌봄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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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이사, 양승희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 회장,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마토시스템] |
2021년에 설립된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고 이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ICT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건강 관리, 안전 지원,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 돌봄 서비스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고,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시니어 시장 선점에 힘쓸 것"며 "초고령화 시대에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와 함께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으로 적극 대응해 돌봄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관련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돌봄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돌봄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