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39세 대상…총 16명 구성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청년의 시각을 담아 정책을 제안하는 '3기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자문단)'이 출범했다.
복지부는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청년(19세~39세)를 대상으로 복지부 2030 자문단을 공개 모집했다. 박정재 청년보좌역이 단장을 맡고 총 16명의 청년이 복지부 분야 주요 정책에 대한 제언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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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보건복지부] 2023.05.22 kh99@newspim.com |
자문단에 참여하는 단원들은 대학생, 연구원, 공중보건의,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경력이 있다. 작년에 활동한 제2기 자문단은 취약청년 복지, 저출산 등 인구문제 관련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은성호 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2030 자문단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통 창구가 돼 실효성 있는 보건복지 정책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청년단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