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스타 셰프 총출동'…서울미식 팝업 이달 23~24일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3월12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3월12일 06:00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년 연속 개최 기념 특별 행사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 2년 연속 개최를 기념해 '서울미식 팝업(Seoul table: Discover the taste of Seoul)'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환영 만찬, 포럼,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 규모는 전년 대비 2배로 확대돼 23·24일 반포 세빛섬(솔빛섬)에서 총 3회 열리며 시민 300명이 참여한다. 작년 '셰프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한 안성재 셰프의 감독하에 '모수' 출신 셰프들이 진행한 특별 팝업 당시 참가 예약 때는  45만 명이 동시에 접속해 10초 만에 150석이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미식 팝업 포스터 [자료=서울시]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미식 100선'의 대표 셰프인 최현석 셰프와 강민구 셰프가 한정 메뉴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의 미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미식 전문가들이 선정한 서울의 대표 미식 안내서다. 

첫날인 23일에는 최현석 셰프가 이끄는 '흑백요리사'의 스타 셰프들이 시그니처 메뉴와 전통주 칵테일을 선보인다. 이날 팀에는 장호준, 윤남노, 송하슬람, 김태성, 손석호 셰프가 포함된다.

이어 24일에는 강민구 셰프가 영 셰프팀을 이끌며, 파인다이닝을 기반으로 한 스몰 플레이트와 전통주 칵테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팀에는 박무현, 박가람, 이찬양, 이용우, 임홍근, 신가영, 최규성, 임병진 셰프가 포함된다.

서울미식 팝업 참가자 모집은 18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총 3회(23일 오후 12시·2시 30분, 24일오후 5시) 열리며 1인당 4만원의 티켓 비용으로 운영된다. 단, 대리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1인당 2매로 구매 수량이 제한돼 있으며, 행사 당일 신분증 확인이 필요하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다양한 미식 문화와 뛰어난 셰프들이 포진해 있어 글로벌 미식 관광 도시로 알려지고 있다"며 "올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고자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