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 등재 위한 전문가 강연 진행
[고양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시 대표유산인 '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국내 세계유산 전문가 4인을 초청해 진행된다.
강좌는 3월 18일 오후 3시 30분 고양시 백석업무빌딩 회의실에서 첫 번째로 열리며, 최재헌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강연은 서울시립대학교 김영수 교수, 경기문화재단 박현욱 선임연구원, 서울시청 김명옥 주무관이 지속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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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추진 시민강좌 홍보문 [사진=고양시] 2025.03.13 atbodo@newspim.com |
고양시는 서울시의 한양도성, 탕춘대성과 함께 '한양의 수도성곽'이라는 이름으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2024년 세계유산 예비평가에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며 시민의 이해도와 지원을 높이기 위해 강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시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시민 서포터즈와 같은 자발적인 모니터링 활동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유산정책팀(031-8075-3397)으로 문의 가능하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