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감사기구 역할 재정립과 운영 지침 개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전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시 자체감사기구 관계관 회의'를 열고 감사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 |
13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부산시 자체감사기구 관계관 회의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03.14 |
이번 회의는 윤희연 위원장을 포함한 구·군 및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 책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감사관계관 역량 강화 교육, 자체감사 운영지침 안내, 감사 운영 방향 등이 발표됐다. 윤 위원장은 자체감사기구의 역할 강화를 강조하며, 새로운 감사원 운영지침과 교육에 중점을 두고 설명했다.
'2025년 종합감사 및 공직 감찰 운영·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이는 자체감사기구 협력 감사와 공무원 기본 의무 점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비위 합동 조사 및 기획 감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는 공직사회의 부패 예방과 공정 행정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희연 시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감사 환경을 만들고 청렴 1등 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