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13일 오후 태안군 신진항 인근 해상에서 32보병사단과 합동으로 항만 침투에 대비한 '항만방호 및 대테러 훈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남방 2해리 해상에서 신진항으로 접근하는 미확인 선박 2척을 육군 전탐기지에서 발견해 항만방호 및 대터러 합동작전을 실시하는 형태로 훈련을 진행했다. 미식별 선박이 신진항을 침투해 항만시설을 파괴하는 상황을 가정해 ▲미식별 선박 차단 기동·추적 ▲침투세력 검거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해양오염 방제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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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 훈련하는 태안해경. [사진=태안해경] 2025.03.14 gyun507@newspim.com |
항만방호 및 대테러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매분기 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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