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가 동해시, 함대사랑회와 함께 전역하는 해군병들을 위해 특별한 전역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We Sail Together in 동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역식은 14일 동해군항 통해관에서 열렸으며 전역장병 69명을 비롯해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제는 동해에서의 복무 경험을 기억하고 해군과의 지속적 연대를 의미한다.
전역에 앞서 전역장병들은 동해시 문화탐방을 하면서 동해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준 중령은 "배출된 전역장병들이 해군이었음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군과 지역사회가 함께한 이 행사는 전역장병들에게 자긍심과 애군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잡았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