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강원스마트쉼센터와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사이버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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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뉴스핌DB]2020.7.28 grsoon815@newspim.com |
세 기관은 내년 4월부터 12월까지 고위기 청소년 대상 예방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에는 고위기 청소년 대상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치유 지원, 역기능 해소 및 예방 상담, 학부모 및 교사 대상 예방 교육, 사이버 도박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보급에 따라 이를 포함한 디지털 기기 교육의 역기능 해소를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예방과 치유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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