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 정무위 현안질의에 나와 이같이 말해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가 18일 국회의 사재 출연 요구에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부회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긴급 현안질의에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부회장의 사재 출연 의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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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및 삼부토건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
김 부회장은 MBK파트너스 한국 지분 28~29%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김병주 MBK 회장의 사재 출연 규모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다만 홈플러스의 정상화를 위해 1조5000억 원 이상이 돼야 한다는 지적과 관련해 "제가 답변드릴 수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