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지난 18일부터 공급 정상화...LG전자도 오늘부터 정상 공급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칠성음료와 LG전자가 일시 중단했던 홈플러스 납품을 재개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전날인 18일부터 홈플러스에 대한 제품 공급을 재개했다. 앞서 지난 6일 공급을 중단한 이후 12일만이다.
LG전자도 이날부터 홈플러스에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LG전자도 마찬가지로 지난 6일 홈플러스 납품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 |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등 주요 신용카드사들이 홈플러스 상품권 구매 및 충전에 대한 결제 승인을 중단했다. 이는 고객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로 홈플러스 사태가 악화될 경우 다른 카드사들의 결제 승인 중단도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yooksa@newspim.com |
롯데칠성음료와 LG전자 간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홈플러스의 납품 중단 위기는 한숨 돌린 것으로 평가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LG전자 및 롯데칠성음료와 납품 합의가 완료됐다"며 "주요 협력사들과의 납품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