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양호'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비 집행 실적, 전담 조직의 사업 관리 노력, 부진 사업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실적이 우수한 사업장에는 신규 선정 시 가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미흡'이나 '매우미흡' 등급을 받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는 금촌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주요 거점 시설인 금촌어울림센터를 준공하고, 명동공원 DMZ 야생화 복합쉼터, DMZ 꽃길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육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행환경 개선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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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3.20 atbodo@newspim.com |
황인배 균형개발과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더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경기도 내 34개 사업지 중 양호 8곳, 보통 11곳, 미흡 6곳, 매우미흡 9곳으로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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