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1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쪽에서 국외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중서부와 호남, 제주도는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다. 영남 지방은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하겠다.
![]() |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는 21일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됨에 따라 대기질이 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13일 오후 고비 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밀려와 전국으로 황사가 확산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가운데,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일대가 미세먼지에 갇혀 있다. 2025.03.13 yym58@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2도가 되겠다. 아침과 낮 사이에 15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일 전망이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3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8도 ▲울산 6도 ▲제주 10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4도 ▲수원 17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22도 ▲부산 17도 ▲울산 21도 ▲제주 20도이다.
이날 오후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점차 탁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전망이다.
파고는 동해 안쪽 먼바다 최고 3.5m, 바깥 먼바다 4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calebca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