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문제·시민접근성 등…주민 애로사항 청취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20일 1968년 이후 처음으로 개방된 웅동수원지 벚꽃단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군항제 기간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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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20일 1968년 이후 57년 만에 개방된 웅동수원지 벚꽃단지를 방문해 내부 시설, 인근 주차 및 시민 접근성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3.20 |
웅동수원지는 1968년 이후 민간인 통제 구역이었으나, 약 70년 된 벚나무 450그루가 있어 새로운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창원시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지역 주민의 협력 끝에 개방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개방을 위해 약 8억 원을 투자, 노후 철책을 교체하고 산책로, 화장실 등을 새로이 마련했다.
홍 시장은 현장에서 주차 문제와 시민 접근성을 주의 깊게 점검하며, 소사마을 주민들의 불편사항도 청취했다.
시민들은 "진해구민으로서 벚꽃단지 개방을 기다렸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홍 시장은 "웅동수원지 개방으로 군항제가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곳을 진해 관광지로 육성하고, 인근 해양공원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웅동수원지는 다음달 19일까지 개방되며, 소사마을 입구 주차장 이용 후 산책로를 따라 방문할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