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운행이 중단됐던 '중앙선 안동~경주' 열차운행이 재개됐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중단됐던 중앙선 안동∼경주간 열차를 23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2일 오전 11시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고 '중앙선 의성∼안동역' 구간 하화터널 부근에서도 산불이 발생하자 이날 오후 3시 45분쯤 안동∼경주역 간 열차 운행을 중지하고 버스 연계수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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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24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의 야산에서 성묘객의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민가로 확산되면서 32개마을 501가구 주민 1128명이 대피하고 '중앙선 안동~경주' 철도운행이 중단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03.23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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