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관내 중학생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건강한 발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구를 살리는 발걸음'은 걷기 운동과 접목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증진 시킴과 동시에 깨끗한 의정부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며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한 '지구를 살리는 건강한 발걸음'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안전교육, 기후변화와 관련된 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생활 속 환경 상식 퀴즈, 백석천에서 중랑천까지 직접 환경정화하는 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더불어 지역하천을 깨끗이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상식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고, 친구와 함께 걸으며 쓰레기도 주우면서 우리 동네 하천을 깨끗이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적인 행동을 배우고, 더 나아가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