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방위산업 리튬 2차 전지 전문기업 탈로스가 사업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24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탈로스는 방위산업 분야의 리튬 2차 전지 전문기업으로, 군수용 리튬이온 폴리머 이차전지와 충전기, 에너지 저장 장치(ESS) 등을 개발, 생산 및 판매한다. 최근 몇 년간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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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로스 로고. [사진=탈로스] |
회사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전고체전지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팩 제조 분야 및 전원부체계 업체로의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책임 경영과 주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탈로스 관계자는 "최근 매출액 증가와 흑자 전환을 이루며 새로운 도약을 맞고 있다. 매출액 증가와 흑자 전환은 기술력과 시장 대응력을 바탕으로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음을 의미한다"며 "회사의 긍정적인 실적 성장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