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25일 지방의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3월 24일 기준으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경북, 경남, 대구, 인천, 부산의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여 이번 대출 상품을 제공하며, NICE 신용평점 595점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대출 금리는 최대 연 4.84%로 설정되며, 이차보전 지원 대상 고객은 최저 연 1.84%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최대 7년으로, 거치 기간은 최대 2년이 포함된다.

개인사업자에게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토스뱅크는 보증대출 상품과 협력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만 2500여 명이 이 상품을 이용해 4500억 원의 누적 공급액을 기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더 많은 개인사업자가 쉽고 빠르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토스뱅크는 대출 과정을 간소화하는 '사장님 대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는 맞춤형 상품을 쉽게 비교하고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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