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이사회 및 총회 개최...사업계획 확정
세아특수강·포스코·고려제강·코스틸 등 선재 업계 참석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회장 이강현, 세아특수강 대표)가 26일 롯데호텔에서 세아특수강, 포스코, 고려제강, 코스틸 등 선재 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선재협의회는 "회원사 경영애로 해소 지원, 국내·외 시장 경쟁력 확보, 선재 시장 안정화 및 제도개선, 회원사 교류 협력을 2025년도 사업 방향으로 정하고 선재 시장 안정화와 업계 발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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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가 2025년도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사진=철강협회] |
이강현 대표는 "최근 대내외적인 이슈로 인해 철강업계가 혼란스러운 시기인 만큼 선재협의회에서는 불공정, 부적합 수입재에 대응해 국내 시장 질서 확립 방안을 마련하고,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상 환경 변화와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선재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 및 기준 개선을 도모하고, 국내 업계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2015년 발족했으며, 선재 소재 및 가공사 19개사를 회원사로 운영하고 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