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명백히 대한민국 영토…동북아시아 평화로운 미래에 심각한 위협"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일본 고등학생이 내년 봄부터 사용할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이 담긴 것에 대해 일본 정부에 역사왜곡을 선동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정 교육감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청소년들이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본정부가 역사왜곡을 선동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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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을 비판했다. 사진은 정 교육감이 지난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열린 '서울 용산고등학교 출신 6.25참전유공자 304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비(名碑)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뉴스핌DB |
정 교육감은 친일진상규명위원회 위원과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정 교육감은 "독도는 명백히 대한민국 영토이고 일제강점기 위안부와 강제징용 노동자가 겪은 전쟁 범죄 피해는 일본제국의 강제에 의해 발생했다. 이는 모두 학문적 다툼의 여지가 없는 진실"이라며 "진실을 부정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 서술은 동북아시아의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은 올바른 역사적 정체성과 보편적 세계시민 의식의 균형을 갖춰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동북아시아의 미래 세대가 올바르고 균형 잡힌 역사 인식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