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 청년의 전반적인 사회상을 진단하고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여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북구청년통계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저출생,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청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고 청년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들여다볼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삶의 질 총 7개 분야에서 각 기관의 행정자료를 수집․가공하여 '북구청년통계'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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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은 대구 최초 북구청년통계 보고서를 발간한다.[사진=북구청] 2025.03.29 yrk525@newspim.com |
'북구청년통계'의 각종 지표는 각 부․처 및 공공기관에서 생산․공유된 행정자료를 이용하여 작성한 것으로 대구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발간되는 것이다. 또한 '북구청년통계'에서 사용된 산업분류와 직업분류는 각각 제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 2018 한국고용직업분류를 사용했다.
청년통계보고서는 앞으로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과 일자리정책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매 2년 주기로 작성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청년통계를 적극 활용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하여 청년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는 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