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배후단지 입주제도 개선
부산항 축제 개최로 활성화 모색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1일 해양수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항만공사 기관장 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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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해양수도 부산의 경쟁력 강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시-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항만공사 기관장 행정협의회가 오는 4월 1일에 개최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지난 2017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국제 정세 변화와 북항 재개발 등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재개되는 이번 협의회는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김혜정 부산해수청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시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부산해수청 김혜정 청장, 부산항만공사(BPA) 송상근 사장이 참석해 부산의 해양수산 분야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부산항 항만 배후단지 입주제도 개선 건의 ▲부산항 축제 개최 ▲어촌 환경개선 사업 등이며, 기관별로 제출한 논의안건에 대해 기관별 설명 후, 토론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기관의 지속적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3개 기관이 함께 모이는 협의회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과 함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개최될 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기관의 협력과 공조를 통해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