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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부 장관 "청년 5만명에게 구글 AI 교육 제공"

기사입력 : 2025년04월01일 14:00

최종수정 : 2025년04월02일 15:04

고용부, 구글코리아와 MOU 체결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증서 수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120곳과 고용센터 100곳, 그리고 청년카페 81개소를 통해 청년들에게 구글의 인공지능(AI) 기초 교육을 제공한 후, 취업지원 서비스도 연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년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고용노동부-구글코리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장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구글코리아는 청년들이 AI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AI 기초 교육 '구글 AI 에센셜'을 5만명에게 제공하고, 제미나이(Gemini) 아카데미를 통해 진로 탐색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김경훈 구글코리아 대표가 1일 서울 강남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청년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고용노동부-구글코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2025.04.02 jsh@newspim.com

구글 AI 에센셜은 구글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AI 강좌다. 고용부는 정부 기반시설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센터, 청년카페 등 정부 기반시설을 제공해 교육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과정 참여를 지원한다. 필요 시 취업지원 서비스도 연계한다.

구글코리아와 고용부는 AI 특강 '제미나이 아카데미'와 구글코리아 사무실 견학, 현직자 멘토링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구글코리아에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증서'도 수여했다. 해당 멤버십은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친화적 프로그램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민간 파트너십 선도 모델이다. 삼성전자 등 128개사가 참여했고, 구글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129번째 참여기업이 됐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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