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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협회 "내수침체·고환율로 인상 불가피...정국불안 탓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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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원자재, 경영비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 해명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가공식품 가격 상승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 대표 단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해명하고 나섰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1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내수 침체와 고환율·고유가 등 국제 정세 악화, 이상 기후로 인한 국제 원재료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업계 입장을 대변했다.

[이미지= 한국식품산업협회]

협회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작년 12월 급락한 이후 3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하회하고 있다.

또 코코아, 커피 등 주요 식품 원재료 가격이 오른 데다 원/달러 환율까지 상승해 업계의 수입 비용은 더 커졌다.

식품기업은 대부분 내수 중심인만큼 잇따라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협회는 이 같은 상황과 관련해 "일부 수출 주도형 식품기업은 K-푸드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내수 중심인 대부분의 식품기업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최근 환율, 원자재, 경영비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업계는 지난 몇 년간 가격 인상을 자제해왔고, 지금의 정국 불안과는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와 소통·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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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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