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기술 고도화 및 신사업 확장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 기업 에스켐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대원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에스켐은 이번 인사로 OLED 유기 소재의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폭넓은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빠른 의사결정으로 추진 중인 기술 고도화와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
에스켐 로고. [사진=에스켐] |
이대원 부사장은 유기합성과 OLED 소재 분야에서의 탄탄한 연구 기반과 사업 조직을 이끌어온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에스켐의 차세대 성장 전략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화학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제약품공업, SK바이오팜, SK바이오텍 등에서 의약 합성과 공정 개발을 맡아 10년 넘게 연구 경력을 쌓았다.
특히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업 경험을 통해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상용화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초기 커리어에서 의약 합성과 공정 개발을 담당한 이력을 바탕으로, 에스켐이 추진 중인 헬스케어 사업 확장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부사장은 단순한 기술 리더를 넘어 사업부를 직접 운영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관리부터 매출 전략과 신시장 개척까지 총괄했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OLED 외 소재 분야로 에스켐의 사업 저변을 넓히는 데 실질적인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OLED 시장 안에서 에스켐이 기술과 사업 양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경험을 온전히 쏟아붓겠다"고 전했다.
에스켐은 이번 인사를 통해 OLED 소재의 초고순도 정제 기술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고, 고객 맞춤형 기술 대응력 강화 및 글로벌 고부가 소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에스켐은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2024년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으며, 전년 대비 35.6% 증가한 역대 최대 매출액 331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4% 증가한 2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외이사로는 부산대학교 박진균 교수를 선임했으며,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통해 하홍식 각자대표의 사임과 염호영 단독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알렸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