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35개사 선정...기업당 최대 2억 원 총 48억 원 지원
글로컬대학 협력형 신설…전북대 참여 산학연 기술개발 기대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성장 R&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전략기술 및 전북 주력 산업 분야와 연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총 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35개 중소기업을 선정, 기업당 최대 2억 원까지 R&D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이며, 주관기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과의 컨소시엄 구성도 허용된다.
사업 유형은 ▲자유공모형(최대 1억 원)▲구매조건부 및 투자유치형(각 최대 1.3억 원)▲글로컬대학 협력형(최대 2억 원) 등 4가지로 나뉜다.
특히 새로 도입된 '글로컬대학 협력형'은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함께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형태로 전북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도는 또한 기업 맞춤형 R&D 교육을 진행해 경험이 부족한 기업부터 다수 과제를 수행한 기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R&D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재길 전북자치도 이차전지탄소산업과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화 및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