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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관세 발표 임박…국내 산업계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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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배터리 업계, 관세 폭탄 직격 우려 ↑
철강업계, 관세 부과로 수출전략 재조정 필요

[서울=뉴스핌] 김아영 조수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두고 국내 산업계가 긴장 상태에 접어들었다. 특히 자동차와 배터리 기업은 관세 직격탄을 우려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 기준 3일 오전 5시쯤 자신이 구상해 온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상호관세란 특정국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상대국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정책이다. A국가가 B국가에서 들어오는 물건에 관세를 적용하면, B국가도 A국가에서 들어오는 물건에 똑같이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다.

◆20% 보편관세 도입 가능성도…실행 시 차·철강엔 최대 45% 관세

현지에서는 국가별 상호관세 도입 가능성과 모든 교역 상대국에 최고 20%의 관세를 일괄 적용하는 보편관세 도입 가능성이 맞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후보 시절 모든 수입품에 10~20%의 관세를 물리는 형태의 보편관세 도입을 공약했다. 11월 당선 이후에는, 다른 나라가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와 비관세 장벽에 대응해 미국도 상응하는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상호관세'를 본격적인 정책 카드로 꺼내 들었다.

최근 들어서는 '일부 국가 면제'와 '관대한 수준'을 언급하며 대상국 범위를 좁히고 적용 세율을 하향하는 유연한 정책을 강조했다. 하지만 상호관세 발표를 앞둔 이날 최대 20% 보편관세에 대한 외신 보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만약 모든 국가에 20% 보편관세를 부과한다면 한국 완성차 업체와 철강업체는 대미 수출 시 자동차 관세 25%에 추가로 20%를 더한 최대 45%의 관세를 적용받게 된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GM이 영향권에 들어간다. 현대차그룹은 기아 멕시코 공장에서 수출되는 일부 물량을 제외하고 대부분을 국내에서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준공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가 가동을 시작하더라도, 여전히 미국 판매량의 40%는 한국에서 수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HMGMA가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연간 30만 대에서 최대 50만 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 이를 모두 합하면 지난해 현대차·기아 미국 판매량(약 170만 대)의 70%는 현지 생산이 가능해진다. 다만 추후 완성차 부품에 대한 추가적인 관세도 실행된다면 HMGMA에서 조달하는 한국 부품에 대한 관세를 고려해야 해 셈법이 복잡해진다.

한국GM은 지난해 한국GM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차량 49만9559대 가운데 83.8% 가량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한국에서 생산하는 차종은 대부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25% 품목 관세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추가되면 미국 현지 소형 SUV 차량들과의 가격 경쟁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자동차에 대한 관세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3일 0시부터,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는 구체적인 품목이 연방 관보에 공시되는 대로 늦어도 내달 3일 이전에 부과될 예정이다.

◆반도체·가전, 즉각 피해는 제한적…신규 공장 투자는 신중

반도체 업계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반도체에 25%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정책 변화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현재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 비중은 7.5% 수준으로,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첨단 제품 분야의 경우 한국이 주도적인 위치에 있어, 즉각적인 직접 피해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관세가 실제로 부과될 경우, 반도체 생산 및 수출이 복잡한 경로를 거치는 만큼 적용 기준과 범위에 따라 직·간접적인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미국 내 대규모 반도체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다양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규 공장 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배터리업계도 관세 직격탄을 맞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제조 기업 2107곳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 영향 조사한 결과, 배터리 업종 84.6%가 미국 관세 정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미국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다. 매출 비중은 2021년 18%에서 2024년 36%로 증가했다. 미국 시장 판매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배터리 3사가 미국 내 현지 생산 거점을 확보한 배경이다. 이에 관세 부과의 직접적인 영향권은 아니며 첨단 제조 생산세액공제(AMPC)가 적용돼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배터리 소재 기업에 관세가 부과되면 셀 저조 기업인 3사도 연쇄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소재에 관세가 부과될 경우 배터리 기업 입장에선 원가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배터리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의 경우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제조 원가가 오르면 중국 기업 대비 가격 경쟁력에 치명적"이라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로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관세 리스크까지 발생해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지만, 일단 관세 관련 세부 사항 발표가 나온 이후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전업계도 상황은 비슷하다. 멕시코에 가전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역시 관세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생산지 일부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25% 관세가 시행 중인 철강 업계는 상호관세 부과로 관세가 40~50%에 이르면 사실상 수출이 어려워진다는 분위기다. 미국은 지난해 우리 철강 수출액의 13%(43억달러)를 차지한 최대 수출 상대국이었다.

현대제철이 선도적으로 미국에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하는 전기로를 구축하겠다며 투자 계획을 밝혔으나 실질적인 완공시기는 2029년으로 이번 상호관세와는 다소 동떨어진 시점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상호관세까지 중복으로 부과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으나 실현될 경우 관세로 인한 피해를 안고 수출을 강행하는 기업은 적을 것"이라고 답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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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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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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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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