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한민국에 대해 상호관세 25%를 부과한다고 3일 밝힌 가운데, 트럼프와 미국 사회의 실상을 분석한 송의달 교수의 '신의 개입: 도널드 트럼프 깊이 읽기'가 관세전쟁의 필독서로 꼽히고 있다.
명칼럼니스트이자 미국 전문가인 송의달 교수는 트럼프와 미국 사회의 실상을 분석하고 트럼프 재집권 시 한국의 전략을 제시한 '신의 개입: 도널드 트럼프 깊이 읽기'를 내놨다. 지구촌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으로 재선돼 정치무대에 화려하게 귀환한 트럼프 2기 행보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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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송의달 교수의 신간 '신의 개입: 도널드 트럼프 깊이 읽기' 표지. [사진=나남] 2025.04.03 alice09@newspim.com |
현재 트럼프 대통령 관련 논의와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트럼프를 비정상적인 인물로 간주하고 무시하는 여론도 팽배해 있다. 이 책은 한국 사회 안에 굳어져 있는 트럼프에 대한 관념이 잘못됐다는 전제에서 출발해 트럼프의 언행부터 세계관과 성공 비결, 정책 특성까지 해부 폭넓은 '트럼프 깊이 읽기'를 시도한다.
트럼프와 미국 사회에 대한 심층 분석은 물론 트럼프 2기의 한국 정치, 경제 전략까지 담았다. 트럼피즘(트럼프주의)의 인기를 낳은 미국 사회의 구조 변화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트럼프 2기에 한국은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명확한 실천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 미국인들은 왜 트럼프에게 환호하고, 미국 사회의 새로운 현상과 그 원인은 무엇인 지 깊이 있게 알아본다.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부단히 변신하는 트럼프의 사고방식은 "무궁한 변화에 유연하게 모습을 바꾸어 대응해야 하며. 옹병의 형태는 물과 같아야 하며, 적의 변화에 따라 능숙하게 대응해 승리를 얻는다"라는 손자병법 구절대로다.('트럼프의 재림을 축복으로 만들기', 43쪽)
미국 민족주의 부활부터 세계화의 부작용과 백인 노동자들의 불만, 중국의 도전과 불법이민의 충격 등 달라진 미국의 모습을 보며 한국의 대응 방안에 대한 실마리도 얻을 수 있다.
저자 송의달 교수는 트럼프의 입체적 성격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복잡한 미국 사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조선일보에서 '송의달 LIVE'를 연재하는 명칼럼니스트로,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을 수료,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으로 일하며 미국 연구서를 세 건이나 펴낸 미국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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