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헌법재판소 인근 궁궐, 박물관, 미술관 등이 휴관하는 가운데, 교보문고와 세종문화회관 일부도 문을 닫는다.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날 세종문화회관 미술관과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등 상설전시관이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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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사진=교보생명] yunyun@newspim.com |
세종이야기와 충무공이야기는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지하에 있는 상설 전시공간이다. 세종이야기에서는 'K_문자, 한글 민화, 한글을 품다' 전시가, 세종미술관에선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 등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관람객들이 많이 몰리는 상설전시공간과 미술관 문을 닫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대관 공연과 기존 예매자들이 있어서, 전체 휴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교보문고는 광화문점 역시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교보문고 측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한 대규모 집회가 예상되는 만큼 폭력 사태 등 안전 사고를 우려해 휴업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주말 휴업 여부도 상황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하철에서 매장으로 바로 진입하는 입구가 있는 만큼,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선고 당일 탄핵 찬반 단체들이 헌법재판소와 광화문 일대에 10만 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