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 사업 유형별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베스트 프랙티스(모범 경영) 확산을 위해 '공동 사업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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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소기업중앙회] |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30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우수 모델 확대·심화 ▲새로운 공동 사업 모델 아이디어 2개 부문으로 협동 조합, 일반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공동 사업 유형별 비즈니스 모델 ▲기타 공동 사업(R&D, 공동 시설, 시험·인증, 알선·조정, 교육 등)이다.
협동 조합 간 공동 사업, 협동조합 지원 제도 활용, 중소기업자 지위 활용 등을 착안해 비즈니스 모델 확장과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 중 주제 적합성,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선정된 수상작은 상장과 함께 대상(1명/팀) 300만원, 우수상(2명/팀) 200만원, 장려상(4명/팀)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은 "중소기업 협동 조합은 개별 중소기업의 자원과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으로 조합이 수행하는 공동 사업이 협동 조합의 미래"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존 공동 사업 모델의 혁신과 발굴된 새로운 공동 사업 모델 아이디어의 공유가 널리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 사업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의 참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접수 방법과 일정 등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