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상수, 中샹펑에 완패... WTT 챔피언스 인천 준우승

기사입력 : 2025년04월06일 21:20

최종수정 : 2025년04월06일 21: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45위 이상수(35·삼성생명)가 아쉽게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전세계 톱랭커들만 초대받는 WTT 챔피언스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결승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상수는 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진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신예' 샹펑(23·세계 23위)에 게임 스코어 0-4(8-11 0-11 3-11 4-11)로 완패했다.

이상수. [사진 = WTT]

이상수는 작년 12월 종합선수권 단식 우승으로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을 받고도 후배들을 위해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지도자로서의 2막을 위해 은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후배 조대성의 부상으로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 출전 기회가 주어져 이철승 삼성생명 감독과 '라스트 댄스'를 즐기는 마음으로 나섰다.

강인한 체력과 멘탈에 강력한 드라이브가 주무기인 이상수는 이번 대회 32강에서 세계 6위 펠릭스 르브렁(프랑스), 16강에서 세계 32위 안데르스 린드(덴마크), 8강에서 세계 10위 린가오윤(중국), 4강에서 세계 14위 린윤주(대만) 등 강호를 연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상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샹펑과의 역대 전적에서 1승 3패로 불리했지만 가장 최근인 작년 5월 WTT 컨텐더 타이위안 32강에서 3-2로 승리한 바 있다.

중국 선수끼리 맞붙은 여자 단식 결승에선 세계 3위 왕이디가 세계 4위 천싱퉁을 4-3으로 꺾고 우승했다. 왕이디는 게임 스코어 3-3으로 맞선 최종 7게임에서 7-10 열세를 딛고 5연속 득점하며 극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