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내 증시가 일제히 폭락 중인 가운데, 대선 후보 테마주들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지건설 주가는 오전 9시 26분 기준 전일 대비 29.97% 오른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지건설은 사외이사였던 임무영 변호사가 이재명 대표의 선거 캠프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며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 밖에 오리엔트정공(10.02%), 에이텍(6.07%), 동신건설(9.29%) 등 이 대표 테마주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홍준표 대구시장 관련주도 장 초반 강세다. 경남스틸은 24.68% 치솟으며 7790원에 거래되고 있고, 보광산업도 11.22% 급등세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관련주도 급등 중이다. 평화홀딩스(20.42%), 태양금속(17.31%) 등이 일제히 상승세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 관련주인 평화산업(8.00%), 대영포장(4.62%)도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 관련주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9.64% 급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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