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청북도는 7일 군 복무 대신 가축 방역 및 축산물 위생 관리를 수행할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3명을 동물위생시험소와 각 시·군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공중방역수의사는 수의사 자격증을 보유한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임기제 공무원으로, 도내에서 3년간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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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중방역수의사 13명 배치.[사진=충북도] 2025.04.07 baek3413@newspim.com |
이들은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조기 발견 및 차단과 인수공통전염병 예방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충북 도내에는 기존 32명에서 4명이 줄어든 28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활동 중이다.
이는 전국적인 지원자 감소에 따른 결과로, 복무 기간 및 봉급 차이 등이 지원자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