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 위험에 대비해 드론과 소방펌프차량을 활용한 산불 예방 특별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소방서에서 운용 중인 드론을 활용해 산림 지역의 화재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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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드론 활용 산불 예방 강화. [사진=나주소방서] 2025.04.07 hkl8123@newspim.com |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드론의 활용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관내 4개 119안전센터와 7개 지역대의 소방펌프차량을 투입해 총 11개 노선, 53개 구간에서 집중적인 순찰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화재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함께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췄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드론과 소방펌프차량을 활용한 순찰 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시민들께서도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