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늘의 안전! 내일의 건강!' 및 '바로 지키자! 이지한 교통안전'을 주제로 총 4차례의 안전 강화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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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사진=전주시설공단] 2025.04.07 gojongwin@newspim.com |
이 캠페인은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해 운영 중인 전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연상 이사장과 임원진을 포함한 경영본부장 직속 안전팀과 감사팀이 첫 주자로 나서, 공단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부서는 자신들의 중점 위험 요인을 선정, 집중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공유하게 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공단은 △이동식 사다리 사용 △질식 위험 장소에서의 작업 수칙 준수 △전기기구 관리 △건축물 안전 점검 △차량 안전 운행 등을 핵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2인 1조 작업'과 작업 중 '안전 보호구' 착용을 강조, 직원들이 안전 습관을 내재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