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말레이시아 FTA 8차협상…상품·서비스 등 10개 분야 박차

기사입력 : 2025년04월08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4월08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일~11일 나흘간 서울서 개최
투자·원산지·경제협력 등 논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에 따르면, 아세안 지역의 주요 국가인 말레이시아와의 FTA 8차 공식협상이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라 유망 시장과의 양자 FTA 체결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 한국 측은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국장)이, 말레이시아 측은 수마디 발라크리쉬난(Sumathi Balakrishnan) 투자통상산업부(MITI) 협상전략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선다. 양국의 협상단은 총 70여명이 참여한다.

권혜진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왼쪽)이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0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애 참석해 협상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1.16 dream@newspim.com 2025.01.16 dream@newspim.com

양국은 지난해 3월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재개 선언 이후, 연이은 네 차례 공식 협상('24.8월 4차, 10월 5차, '25.1월 6차, 2월 7차)을 집중적으로 개최하면서 협정문 전반에 걸쳐 폭넓고 속도감 있는 논의를 진행해 왔다.

양측은 이번 공식협상에서 상품, 서비스, 투자, 원산지, 경제협력 등 총 10개 분야에서 밀도 있는 협상을 통해 양국의 입장차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아세안 국가로의 수출이 2개월 연속 대중국 수출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 여건 개선과 불확실성 해소에 일조할 수 있도록 아세안 유망 시장인 말레이시아와의 조속한 양자 FTA 타결을 목표로 적극적인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