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오는 10일 군청 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헌혈자는 캠페인 전 과음과 과로를 피해야 하며, 4시간 이상 숙면과 식사를 한 후 참여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으로 약을 복용 중인 사람도 헌혈할 수 있으며, 헌혈 전 철저한 문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한 헌혈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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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4.08 gojongwin@newspim.com |
참여자에게는 헌혈 기념품과 함께 7항목 혈액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된다.
고창군은 연 4회 이상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혈액 공급과 헌혈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일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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