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환경 보호 실천
'두루마블 줍깅' 프로그램 참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진에어가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진에어는 완연한 봄을 맞아 지역사회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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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 실시 [사진=진에어] |
이날 진에어 임직원 15명은 증미역, 염창산 산책길, 강서구청 가양동 별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에 힘썼다.
활동에 참여한 진에어 김유빈 사원은 "이번이 두 번째 참여인데 봄 기운을 느끼며 가볍게 운동도 하고 환경 보호 활동도 할 수 있어 더 즐거웠다"며, "쉽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2023년부터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의 탄소중립 달성 프로그램인 '두루마블 줍깅'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두루마블 줍깅은 강서구 명소를 따라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강서구 소속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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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 실시 [사진=진에어] |
진에어는 사회 곳곳에서도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식목일에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씨앗이 담긴 '씨드 깃발'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3월 제주 곶자왈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지역 주민과 함께 고유 수종 1000그루를 심고 생태 교란종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글로벌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그린 항공사'라는 목표 아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환경 활동으로 녹색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