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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라씨로] 미코, HBM TC본딩 '상부 펄스히터' 품질테스트 완료..."납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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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고객사와 완료...타 고객사 순차적 진행
"저전력 반도체·전기차 범용 세라믹 소재 준비"
HPS 자회사 편입, 연결실적 본격 반영

이 기사는 4월 11일 오후 2시36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첨단세라믹 소재부품 전문기업 '미코'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TC(Thermo Compression Bonder·열압착)본딩 장비 부품인 '세라믹 상부 펄스히터(Pulse Heater)' 품질 테스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납품에 돌입했다. 현재 하부 펄스히터를 이미 공급중인 가운데 상부 제품까지 진입에 성공하면서 펄스히터 세트 전 품목의 공급 기반을 갖추게 됐다.

미코 관계자는 11일 "해외 업체와 최근 품질테스트를 완료했다. 구매주문서(PO)를 받아 납품을 진행해, 올해부터 상부 펄스히터 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하게 된다"며 "현재 테스트 중인 나머지 업체와도 순차적으로 진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미코는 현재 국내 두 곳에서도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코 로고. [사진=미코]

미코의 세라믹 펄스히터는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장비인 'TC 본더'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다. 반도체 후공정은 웨이퍼를 개별 칩으로 절단하고, 리드프레임이나 기판(PCB) 위에 올려 외부와 도선을 연결하는 '본딩(Bonding)' 과정을 포함한다. TC 본더는 특히 HBM처럼 여러 층의 D램을 고정밀로 쌓아올리는 패키징 과정에 사용된다.

펄스히터는 칩과 기판을 연결하는 솔더볼(Solder Ball)을 정밀한 열로 녹여 접합하는 부품이다. HBM 공정은 D램 칩을 얇고 가볍게 적층하는 방식이어서 압력과 열에 매우 민감하다. 적층 수가 많아질수록 웨이퍼 휨 현상이 심해지는 만큼, 정밀한 온도 제어 능력과 내열성을 갖춘 펄스 히터의 성능이 칩 수율과 완성도를 좌우한다. 미코는 자체 개발한 세라믹 소재 및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열 균일성과 내구성, 고온 안정성 등을 확보해 제품 성능을 입증했다.

TC 본더 한 대에는 상부 펄스히터와 하부 펄스히터가 모두 탑재된다. 그동안 이들 부품은 일본, 미국 등 해외 고정밀 세라믹 부품 제조사에 의존해 왔다. 미코는 지난 2023년 하부 펄스히터 국산화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는 상부 펄스히터 제품에 대해 일부 고객사와의 품질 테스트를 완료하고 납품을 개시하면서 국산 부품의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HBM 수요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센터 시장의 확대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HBM 패키징 장비인 TC 본더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으며, 고내열성 부품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미코는 시장 수요 흐름에 발맞춰 펄스 히터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TC 본더 장비 업체들과 공급망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실제 최근 중화권 신규 고객사를 추가 확보해, 국내 신규 TC본더 업체와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미코는 세라믹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장비용 부품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장비, 고기능 파우더, 정밀 코팅 분야까지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있다. 미코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저전력 반도체용 세라믹 소재와 전기차 범용 세라믹 소재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시장 확대에 따른 소재 수요를 반영해 신규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재편도 눈에 띈다. 미코는 지난해 자회사 미코바이오메드(현 더바이오메드)를 매각하며 바이오·의료기기 분야를 정리하고, 반도체 및 에너지·환경(Energy & Environment, E&E) 부문 중심의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한다. 올해부터 반도체 계열사 '코미코·미코하이테크·미코세라믹스'와 E&E 분야 계열사 '미코파워' 핵심 사업군을 재편해 각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해 계열사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HPS)'은 지난해 12월 지분 추가 인수를 통해 미코 연결 자회사로 편입하게 됐다. 미코는 오는 7월 1일까지 HPS 지분을 20% 추가 취득해 총 69.46%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HPS의 연결 실적이 반영된다. HPS 지난해 매출 2524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미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405억원, 영업이익 946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대비 41.62%, 316% 증가한 수치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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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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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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