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인호)이 자체 개발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이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를 통해 국가 인증을 받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가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다.
![]()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공감센터[사진=안성시] |
수련관은 앞서 지역연계와 미래환경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평가 기준과 현장 심사를 통과하며 청소년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연계 프로그램인 '청소년맞춤 공감텃밭'(인증 제12764호)은 옥상 텃밭상자에서 작물 재배와 농촌체험을 통해 도심 속 농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미래환경 프로그램 '펫잡스'(인증 제12737호)는 반려견 기초훈련과 생명존중 교육, 유기 동물 집 짓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고 반려견 훈련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