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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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경남시장(가운데)이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 2025 지방자치복지대상 수상을 알리는 손푯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4.11 |
이 상은 사회복지사 처우와 지위 향상, 혁신적인 사회복지정책 시행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어진다.
홍 시장은 취임 이후 사회복지사 자격증 수당을 신설하고, 올해 그 대상을 확대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 대한 호봉제 도입과 인건비 추가 지원을 통해 보수 체계를 개선했다. 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의 워크숍 및 유공자 포상 등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상해보험 지원, 보수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장수용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수상이 김해시의 선도적 정책과 사회복지사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평했다.
홍태용 시장은 "뜻깊은 수상에 감사드린다.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 고양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하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