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 기간에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을 위해 420명의 교통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춘향제는 오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며 자율방범연합대, 시민경찰연합회,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금동자율방범대, 해병대남원전우회, 모범운전자연합 남원지회등 6개 단체가 참여해 각종 교통 요충지에서 봉사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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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자원봉사로 춘향제의 질서와 안전을 책임진다[사진=남원시]2025.04.16 gojongwin@newspim.com |
주요 배치 지점으로는 새마을금고본점 사거리, 국민은행 사거리, 분수대 로터리 등이 있으며 각 지점에는 남원시민경찰연합회, 여성금동자율방범대, 해병대남원전우회 등 단체가 맡아 교통 안내와 보행자 안전 유도를 담당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주차 및 차량 흐름 안내, 임시주차장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춘향제 기간 동안 안전한 이동을 위해 철저한 교통 관리가 중요하다"며 "봉사자들의 협력 속에 질서 있는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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