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 "유럽 신공장 추진...관세 기회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프리미엄 브랜드 '엑스타' 신규 라인업 출시 기자회견
"美 공장 증설 계획 있지만 관세로 투자 우선순위 변동 안해"
"프리미엄 제품 공급 늘리고 기술 난이도 높은 시장 공략"

[용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이 "유럽 신공장은 반드시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대한 대응에 "미국 공장 증설 계획은 있지만 이번 관세로 인해 투자 우선순위가 바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기존 투자 계획에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호타이어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프리미엄화, 고가 시장 기술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해야 한다"며 "이번 관세 상황을 기회로 활용해서 프리미엄 제품 공급을 늘리고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했다.

[용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이 엑스타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16 kimsh@newspim.com

정일택 사장은 지난 15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 '엑스타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유럽 신공장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 유럽 신공장은 반드시 추진하지만 시기는 조율 중"이라며 "현재 관세 정책 변화가 큰 시점이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 25억원 설비를 구매하면 북미 관세가 25억원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인플레이션이 굉장히 심해 자재비가 많이 올랐다. 국가별, 품목별 등 관세 등락폭이 크기 때문에 유럽 3개 국가를 대상으로 신공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유럽에서 사람을 뽑기가 힘들다. 신공장을 운영하기 위해선 한국 엔지니어를 파견해야 한다. 워크퍼밋을 받아야 하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워크퍼밋 발급이 지지부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마무리 단계라서 폴란드, 세르비아, 포르투갈 셋 중 골라서 유럽 신공장을 추진하겠다"며 "건설자금은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 외부 투자가 있을 수도 있고, 우리 자금으로 할 수도 있다. 금리 등을 살펴 최적의 조건을 찾겠다"고 했다.

[용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및 경영진들이 엑스타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4.16 kimsh@newspim.com

정 사장은 올해 목표 매출을 창사 이래 최대인 5조원으로 잡은 이유에 대해 "세계 타이어 시장의 변화가 시작됐다. 새로운 진입자들인 중국, 인도계 진입이 활발했다"며 "금호타이어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프리미엄화, 고가 시장 기술력 갖춘 회사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관세 상황을 기회로 활용해 프리미엄 제품 공급을 늘리고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시장을 공략하겠다. 공장은 베트남에 1개, 중국에 3개, 한국에 3개, 유럽이 들어갈 예정이고 미국에 1개가 있는데 수익성을 최적화 할 생각"이라며 "프리미엄 카메이커 공급량이 우리 공급의 30% 이상을 넘는다. 선진국 시장 비중도 50% 이상으로 반드시 유지하겠다"고 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에 대해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은 "(연간 생산량 중) 1100만개 정도가 관세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트럼프 관세 전략이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고 혼선이 있지만 대응 시나리오는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 관세에 대해 100% 손실 안 되게 할 수 있냐라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지만 현지 협력을 통해 이익을 최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임 부사장은 관세로 인한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해 "가격 조정은 필수적이다. 관세 때문에 아이폰 가격이 오른다고 한다. 이익을 내지 않으면 기업 경영은 안 된다"며 "어느 정도 관세가 가격에 연동되겠지만 미국의 자국 타이어 회사 자급률은 30%밖에 안 된다. 70%가 수입"이라고 말했다.

[용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금호타이어 스포츠 타이어 엑스타(ECSTA)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ECSTA SPORT S)', '엑스타 스포츠(ECSTA SPORT)', '엑스타 스포츠 A/S(ECSTA SPORT A/S)' 2025.04.16 kimsh@newspim.com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